[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이 오는 2015년 말 인구 300만명의 거대 도시가 될전망이다.
주민등록인구를 근거로 할 경우 2014년이면 300만명 인구 도시가 실현될 수도 있다.
인천시는 현재 인구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오는 2015년 말 주민등록인구로 300만명이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인구는 지난 11월30일 현재 284만308명이다.
지난 2010년 6월30일 272만4315명 보다 2년 6개월 사이 11만5993명(4.26%)이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 2년 6개월간 1년 평균 4만6400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 산하 섬 지역으로 형성된 옹진군 인구는 올해 말 2만명을 넘고, 중구는 내년 1월 10만명 도시로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개발이 진행중인 서구 또한 내년 9월 50만 도시에 이름을 올린다.
특ㆍ광역시 중 인구순으로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가 이미 굳혀졌다.
그러나 지난 1981년 제정된 ‘대구직할시 및 인천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법률 제3243호)에 따라 직제 순은 여전히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이다.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 인천시의 인구는 오는 2014년 이미 300만명을 넘어선다.
이는 전세계 300만명 이상 도시 64개 다음으로 인천이 300만명 인구로 등극하는 셈이다.
시는 300만명 거대 도시에 따른 ‘도시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난 21일 실ㆍ국별 2013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인구 300만 거대 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정구현을 위해 도시 패러다임 전환과 행정수요 요구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2년 6개월 사이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경기도의 경우 4.16% 늘어 1207만1878명을 기록했고, 대구가 0.69% 증가한 250만7910명, 부산이 0.14% 증가한 353만9274명, 서울이0.11% 증가한 1020만584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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