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국내 대표 전자재료 기업인 솔브레인(공동 대표이사 정지완, 조진욱)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화학회사 시그마 알드리치와 협력해 반도체, LED 제조 공정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Precursor) 사업 강화에 나선다.
솔브레인은 지난 13일 시그마 알드리치의 자회사인 에스에이에프씨 하이텍(SAFC Hitech, Ltd)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솔브레인 중앙연구소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작의 파트너인 에스에이에프씨 하이텍은 최첨단 기능성 화학 재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시그마 알드리치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구체 시장에서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3년 1월 중 설립 완료 예정인 합작법인의 이름은 가칭 솔브레인 시그마 알드리치(Soubrain Sigma-Aldrich Ltd.)로서 자본금은 64억5천9십만원이며 이를 양 사가 50:50 투자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 예정인 솔브레인 시그마 알드치리는 반도체 및 LED 시장에 사용되는 첨단 전구체 개발 및 상업화에 주력할 것이며 솔브레인은 이와 관련된 제조, 생산 기술, 지적소유권 및 개발 인력을 합작법인에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솔브레인을 통하여 국내 관련 고객사에게 공급될 것이며 해외 고객에 대한 공급은 시그마 알드리치 그룹에서 담당하게 된다.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은 “솔브레인이 쌓아온 전구체 기술력 및 국내 전자재료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시그마 알드리치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화학 원천 기술, 반도체 공정용 전자재료 생산 파이프라인의 결합은 성장하는 국내 시장에 더욱 왕성한 기술적 진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