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재밌다’ 반응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대선, 크리스마스, 세모 등 올 12월엔 일이 많다. 12월 들어 유통가에서는 유독 분주한 마음에 쉬 지나가버리는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광고들이 속속 방송이나 지면을 통해 나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게 하는 CM송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나와 소비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ㆍ대표 서영필)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2012 고객감사 빅세일’ CF 속 감사송<사진>이 화제다.
이 CM송은 ‘생일 축하합니다’를 개사해 “감사~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감사해서~”와 같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쉽고 정겨운 가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콘셉트의 레드 & 화이트 컬러의 옷을 입은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
허성민 에이블씨엔씨 마케팅기획팀장은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CF와 흥겨운 CM송을 통해 때 이른 한파로 꽁꽁 언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녹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샤 감사송을 비롯한 뷰티업계 외에도 소비자들과의 접근성이 좋은 식품ㆍ외식업계ㆍIT업계 등에서 시즌 이벤트와 연말 제품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 CF와 CM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배우 김수현이 부른 뚜레쥬르의 CM송 ‘윈터 원더랜드’나 배우 조인성의 애교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아웃백’ CF, 신나는 캐럴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의 CM송 등이 그것. 이 같은 광고들이 매출 호조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 CM송 문의가 빗발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