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영국의 40대 남성이 말춤을 추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주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말춤을 추던 이몬 킬브라이드(46)가 갑자기 혼절, 병원에 급히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열정적으로 추다가 변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무대에 올라가 몸을 흔들어댔으나 거의 끝날 무렵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당시 파티에는 아내 줄리도 참석, 남편을 지켜보고 있었다.

싸이(박재상/가수)
올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구글이 집계한 올해 인기검색어 2위에 올랐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검색어 집계 사이트 ‘자이트가이스트’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싸이(박재상/가수) 올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구글이 집계한 올해 인기검색어 2위에 올랐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검색어 집계 사이트 ‘자이트가이스트’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캐슬 의과대학 심장전문의인 버나드 키보니 교수는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이 강남스타일의 말춤과 같은 격렬한 춤을 추면 심장이 견뎌내지 못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연말파티 참석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강남스타일은 중년의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곡이라고 경고했다. 매체는 또 지난 7월부터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은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을 비롯해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광팬이어서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평균 2,700만명에 달한다.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