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포상금 1억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에도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1월 27일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5위 차지한 바 있다.

서울시 부패방지 종합평가는 부패방지, 청렴 시책 추진실적, 시민불편 처리개선 평가, 하도급 부조리 개선 평가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성동구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개인별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전 직원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의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와 다양한 청렴교육을 실시한 것도 조직 내 청렴 문화 인프라가 조성되는데 큰 영향을 줬다.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청탁ㆍ알선 인식조사를 통해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해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청탁 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성동구는 2년째 ‘성동 해피콜(Happy-Call)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친절도, 부패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의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청렴한 성동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일의 과제로 삼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