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3가는 화려하다. 네온사인이 번쩍인다. 영화관에 술집에 커피전문점 등이 즐비하다. 그러나 조금만 벗어나면 이 화려함은 사라진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어?” 할 정도다.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이다. 찬바람에 문짝이 날아갈 듯하고, 문틈으로 황소바람이 거세게 들어온다. 쪽방촌에 의지해 사는 이들의 겨울이 힘겹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종로3가 화려한 거리를 등에지고 위치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한겨울 칼바람이 골목 구석구석에 들어차 이곳에 주거하고 있는 빈곤층 시민들의 가슴을 얼어 붙게 하고 있다./안훈기자 rosedale@ 2012.12.10
종로3가 화려한 거리를 등에지고 위치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한겨울 칼바람이 골목 구석구석에 들어차 이곳에 주거하고 있는 빈곤층 시민들의 가슴을 얼어 붙게 하고 있다./안훈기자 rosedale@ 2012.12.10
종로3가 화려한 거리를 등에지고 위치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한겨울 칼바람이 골목 구석구석에 들어차 이곳에 주거하고 있는 빈곤층 시민들의 가슴을 얼어 붙게 하고 있다./안훈기자 rosedale@ 2012.12.10 종로3가 화려한 거리를 등에지고 위치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한겨울 칼바람이 골목 구석구석에 들어차 이곳에 주거하고 있는 빈곤층 시민들의 가슴을 얼어 붙게 하고 있다./안훈기자 rosedale@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