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FC가 지난 5일 신인 자유계약선수 1호 조현우와 전북‧수원 등에 활약했던 김태진을 영입해 2013년 시즌 돌풍을 준비했다.
6일 대구FC에 따르면 올해 덴소컵 대학선발팀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조 선수는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자유계약 제도를 통한 최초 영입 선수다.
조 선수는 골키퍼로서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공중볼에 강하고 공격 전개시 드로잉, 골킥 능력도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청소년대표, 올림픽대표, 대학선발 등에 꾸준히 선발 기용돼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당성증 감독은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로 연령대 대표를 거쳤고, 경기운영이 뛰어나다”며 “특히 골키퍼로 발놀림이 아주 좋아 이후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조 선수를 평가했다.
대구FC는 김 선수는 과거 전북ㆍ전남ㆍ수원ㆍ김해시청을 거쳐 경찰청에서 활약했던 오른쪽 수비수로 스피드가 좋고 공격가담 능력이 뛰어나고 대인마크 등 수비능력이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김 선수는 지난 2003년 전북 입단 당시 신인중 최고 대우를 받고 프로에 입문한 후 기대주로 주목 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었다고 덧붙였다.
당 감독은 “지난 5월 FA컵 32강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김태진을 눈여겨봤고 그 이후 경찰청 축구단을 방문해 경찰청 조동현 감독 및 선수와 협의를 거쳐 이번에 영입케 됐다”며 “단신이지만 스피드가 좋고, 공격성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입단식에서 김 선수는 “팀에 합류했을 때부터 가족적인 분위기에 나도 대구FC의 일원이 되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며 “신인보다 더 신인 같은 마음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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