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금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 3개 부문과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원, 부문상 각 2천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사회봉사 부문에 비중을 둔 예술인으로 연기인 김혜자가 단독 선정됐으나 금년은 한 해 동안의 예술 활동에 비중을 두고 수상자가 선정됐다.
관게자는 “재단 심사위원회와 20명의 중견 전문 언론인 및 예술단체 대표들과 심사에 참여한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최다 추천으로 대상을 받게 된 김기덕 감독은 1996년 영화 ‘악어’로 연출활동을 시작해 저예산 영화의 어려운 제작여건을 극복했다”며 “주로 인간의 내면세계와 사회의 폭력성을 새롭고 파격적인 작가주의 시선으로 접근해 뛰어난 예술영화의 경지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영화배우 최은희, 신인예술인상 부문에 ‘은교’ 김고은,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고곤의 선물’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한 김소희를 선정했다.
제 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