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ㆍ한국거래소ㆍ코스닥협회 공동주최 -12월 3~4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일자리 창출, 코스닥이 답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일자리 문제를 성장성과 안정성이 공인된 코스닥 상장기업들과 함께 풀어가자는 취지로 2010년 시작된 ‘코스닥상장기업 취업박람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이미 온라인을 통한 사전면접 신청자만 600명을 훌쩍 넘겨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높아진 위상과 ‘알짜 강소’ 기업에 입사하려는 취업 희망자들의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또 사전면접 신청자가 통상 300~400명 안팎인 다른 박람회에 비해 이번 박람회에 대한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2012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는 헤럴드경제와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공동 주최로 오는 12월 3~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신관 B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솔브레인 에스에프에이 네오위즈게임즈 멜파스 등 유망 IT 기업을 비롯해 총 82개의 코스닥 상장기업들이 참여해 1000명 가량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유럽과 미국의 재정 우려로 글로벌 경기가 동반 침체에 빠진 상황이어서 대학 졸업 및 예정자들의 일자리 구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다. 대기업 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실속 있고 개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코스닥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가 더욱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전 면접을 신청하지 않은 참가자라도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 기업별 부스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취업 컨설팅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외국어 면접 컨설팅 등 예비 취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력서 전문 사진 기사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들에 대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도 처음으로 제공된다. 직업심리검사는 창업진단검사, 직업가치관검사, 직업선호도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적성에 따른 직업과 창업, 진로에 대한 분석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는 하이비젼시스템의 박상엽 이사는 “하이비젼은 인사 규정에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집행하도록 돼 있어 대기업 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기도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으면 10명까지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