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8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2억 달러(약 1조3016억원)의 직·간접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스에 따르면 14∼21일 동안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주택 200여채가 완파되고 주택 8000여채가 부분 손상되는 등 피해액이 12억45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관련, 공습 기간 19곳의 하마스 관련 지휘 사령부와 26곳의 무기 제조·보관 시설, 수백여개의 지하 로켓 발사대 등 1500여곳의 목표물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교전으로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166명이 숨지고 1235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4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에서는 군인과 민간인 등 6명이 숨지고 240여명이 다쳤다.
권도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