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생방송 중 여자 아나운서가 망고주스를 마시다 말고 쓰러지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에는 “며칠 전 방송사고 女아나 쓰러지고 난리 난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26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지역 방송사 ‘강원네트워크5’의 ‘내 고향 이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의 일부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망고를 재배하는 농민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망고주스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진행을 맡은 여자 아나운서는 망고주스를 맛본 뒤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주스를 뱉고 헛구역질까지 한다. 이를 본 농민은 벌떡 일어나 “무슨 방송이 이러냐. 표정이 왜 그러냐”며 화를 낸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여자 아나운서가 무엇 때문인지 그대로 옆으로 쓰러져 버린다.
이 동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진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같은 방송사고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실제 방송이 아니라 설정된 페이크 방송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강원네트워크5’라는 방송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장난으로 만든 동영상일 것이다”, “지역 방송이라도 진행이 너무 아마추어 같은 느낌이 난다”, “아무리 자질 없는 아나운서라도 저런 행동을 할 리가 없다”는 등 해당 영상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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