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과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브레이킹 던 part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향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11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는 26일 하루 전국 499개 상영관에서 6만 4561명을 동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00만 5342명이다.
그 뒤를 이어 일일 관객 수 6만 3082명을 기록한 ‘돈 크라이 마미’와 6만 2320명을 불러 모은 ‘늑대소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 관객 수 차이는 2200여명 정도로, 향후 선두권 순위다툼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혼전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할리우드 시리즈물의 역습이냐, 우리 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무게감이냐, 아니면 훈훈하고 코끝 시린 감동을 선택할 것인지, 11월 마지막 주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들 영화 중 ‘늑대소년’은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한 달 가까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늑대소년’의 흥행 뒷심이 얼마나 더 발휘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4위는 일일 관객 수 4만 8986명을 기록한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일 관객 수 2만 7117명을 불러모은 ‘남영동 1985’가 그 뒤를 이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