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정권 교체가 정식으로 마무리되는 내년 3월부터 당 쇄신을 위한 대대적인 정풍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둬웨이왕이 25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문 매체인 둬웨이왕은 최근 중국 웹사이트에 ‘베이징 정풍’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면서 이는 사전 여론 작업으로 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에 따르면 전인대와 정협의 2개의 정치행사가 열리는 내년 3월 광범위한 대상으로 강도높은 정풍운동을 벌어지며, 기간도 유례없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취임 이틀 후인 지난 17일 당강령과 당헌을 어기거나 당 사업에 해를 끼친 당원, 그리고 부패한 당원을 모두 제거하겠다며 부패 척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둬웨이왕은 중국 당국이 최근 ‘성 상납’과 이권 개입으로 물의를 빚은 충칭시 베이베이구 당 서기 레이정푸(雷政富·54)와 주택 21채를 소유한 광저우(廣州)시 판위구 도시관리분국의 차이빈(蔡彬) 정치위원에 대해 신속히 중징계를 내린 것도 강도높은 정풍운동을 예고하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