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AJS는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우선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우선주를 배정받는 ‘IBK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같은 공기업이 출자한 재무안정펀드를 운용하는 투자회사다.
재무안정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우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펀드로서 공익적 성격이 강하며, 이번에 AJS에 투자되는 자금의 주요 출자자도 한국정책금융공사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된 우선주는 주주보호를 위하여 전량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예수된다.
AJS는 48년의 배관제조 역사를 지닌 업체로서 배관이음쇠 부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의 건설 현장 및 플랜트 설비에 납품을 진행중이며, 최근 일본의 건설 경기 회복 및 설비투자 확대 추세로 인해 다수의 일본업체로부터 제품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
AJS 관계자는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인지도 상승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이스라엘, 호주, 독일, 인도 등으로부터 다양한 해외업체가 AJS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JS는 올해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의 침체로 2011년 대비 매출액 신장율은 낮은 편이나, 대구경 제품과 AP조인트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수익성은 점점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AJS의 금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가 증가했다.
김수일 AJS 대표는 “원가절감, 유통구조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몇 년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된 현재 상황에서 재무안정펀드처럼 좋은 조건으로 외부자금을 투자유치한 것은 당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