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게임’ 이용자 4명 중 1명은 유료로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 평균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금액을 게임에 투자하고 있다.

 14일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가 발표한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자 중 23%가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시 유료결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이 중 21.8%는 월 평균 3000원에서 5000원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자도 12.4%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사용자들이 31.1%로 유료결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게임을 시작하는 계기에는 ’지인’이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65.4%가 지인의 권유로 게임 시작했으며, 게임 앱 순위확인을 통해서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는 38.1%, 인터넷 광고를 통해 접하는 경우는 15.3%다.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은 페이스북이 5.1%, 네이버 라인이 3.1%인 데 반해 카카오톡은 67.3%로 최근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용자의 절반 가량인 56.4%는 ’평소 자주 사용하던 서비스이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40.4%는 ’해당 서비스를 지인이나 친구가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향후 게임을 선택할 때에도 56.9%가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게임 방법’을 고려하겠다고 답했지만, ’인맥들과 보다 많은 관계 형성 및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답한 사람도 39%에 달했다. 한편 최근 국민게임이 된 애니팡 이용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2.9%가 ’인맥들과의 경쟁이 재미있어서’라고 답했다.  

 서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