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가방 기부천사 故김우수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철가방 우수씨(氏)’의 촬영 현장 미공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철가방 우수씨’는 배우 최수종의 1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TV 속에서 항상 밝고 유쾌했던 그의 영화 촬영장 모습은 어떨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 현장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메이킹 영상은 지난겨울에 촬영됐으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윤학렬 감독과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최수종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수종은 “감독님과 배우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고, 인물에 대한 설정을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색다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삐에로 분장도 불사하는 열정을 보이며 한 겨울 추위 속에서도 홑겹의 의상을 입고 찬 흙바닥에 앉아 연기를 하고, 오토바이 배달 장면을 촬영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또한 그는 직접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함께 촬영하는 아역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 추운 날씨에 얼어붙어있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철가방 우수씨’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며 받은 70만원의 월급으로 5명의 결손 아동을 7년 동안 후원하다 지난 해 7월 배달 중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기부천사 故김우수의 아름다운 삶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한 윤학렬 감독과 최수종, 김수미를 비롯한 연기자들의 재능기부, 부활 김태원의 음악 재능기부, 디자이너 이상봉의 의상 재능기부, 소설가 이외수의 주제곡 가사 기부 등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그 이미룰 더하고 있다.
한편 개봉을 앞둔 ‘철가방 우수씨’는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1인 2인 영화 관람권 나눔’ 열풍이 불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