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국제공항 주차장 내 컨테이너에서 6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공항경찰대는 지난 11일 오후 9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내 휴게실용 컨테이너 안에서 A(62)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B(61) 씨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대 근무시간인데도 나타나지 않아 컨테이너 안을 확인했는데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공항 내 주차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업체 직원인 A 씨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며 “자녀 등에게 쓴 유서와 수면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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