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이스트소프트가 3분기 실적 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3분기 당기 적자를기록하며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신작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고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5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 상승한 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장이 마감된 뒤 실적을 발표한 이스트소프트는 이어 26일과 29일 2거래일 사이 각각 3.77%와 8.24% 급락하며 주가가 2만3400원까지 하락했었다. 하지만, 이후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각각 7.91%와 7.72% 급반등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5일 주가 상승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실적 발표 당시의 주가를 넘어선 상태다.

급격한 주가 변동을 가져왔던 이스트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64억1700만원, 영업이익은 140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3%, 영업이익은 -99.8% 각각 감소한 바 있다. 특히 당기 순익 부문에서는 2억42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70억5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었다.

당시 이스트소프트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3분기와 달리 4분기 이후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알약, 알툴즈 등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카발 온라인 역시 미션배틀 시스템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매출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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