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 마약류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심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던 방송인 에이미(30)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춘천지방법원은 11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사회 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검찰 측은 “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할 방송인이 금지된 약물을 투약한 것은 청소년 등 사회에 파장이 우려되는 점 등으로 미뤄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달 18일 열린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한편 검찰은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왔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 중에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