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구미지역이 레저항공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활성화 방안 모색에 한창이다. 구미산업단지는 방산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고, IT산업 비중이 높아 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6일 구미기업 주치의센터에 따르면, 구미지역 레저항공산업 산학 전문가들이 관련산업 발전방향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은 주치의센터 주관으로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학계 업계 항공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레저항공산업 포럼<사진>을 열었다.

포럼에는 이강윤 한국경항공협회장을 비롯해 류재문 푸른항공 대표,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백승호 비테크 대표 등 레저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주치의센터는 이런 포럼을 분기마다 열고 레저항공산업 환경분석 측면의 연구조사 활동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 민간 항공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레저항공산업 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단계적인 부품국산화 과제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테마클러스터 구성과 과제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강윤 한국경항공협회장은 “국내 항공산업 수준이 매우 낮고 수요가 부족해 국산 항공기는 대부분 수입 부품을 조립, 경비행기를 생산하는 수준”이라며 “레저항공 관련 제조업을 하면 구미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구미단지는 최근 불산 누출사고로 이미지가 실추되고, 일부 전자관련 대기업들의 이전으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류재문 푸른하늘 대표는 “경항공기 수요만 많다면 국내 생산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구미산업단지는 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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