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수진 기자]이수호(63)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서울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다.

이수호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22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제자들이 목숨을 담보로 한 경쟁과 서열 위주 교육의 희생자가 돼버린 현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어교사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1989년 전교조 결성을 주도했다가 해직된 뒤 10여년간 전교조 사무처장과 부위원장 등을 지내다 1998년 서울 선린인터넷고교로 복직했다. 2001~2002년 전교조 위원장, 2004~2005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교단을 떠났다가 복귀하기를 반복했다. 현재는 한국갈등해결센터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이수호 전 위원장을 포함해 이인규(53)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최명복(64) 서울시의회 교육의원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