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대가로 야구부 감독에게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 A 씨를 구속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인천의 한 고교 야구부 선수를 모 대학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지난해 고교 야구부 감독 B 씨(구속)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A 씨는 유명 프로야구 선수의 아버지로, 올해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검찰은 고교 야구부 감독 B 씨가 맡고 있는 선수들을 부산과 수도권 대학에 입학시키는 과정에서 학부모에게 받은 돈 중 일부를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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