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남동경찰서는 채팅으로 가출을 유도해 가출 여성들의 서류로 대출을 받아 수천만원 상당의 대출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9명을 붙잡아 이 중 A(27) 씨는 구속하고 나머지 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9월 인터넷 ‘○○○○’ 채팅사이트를 통해 B(21ㆍ여) 씨를 만나 가출을 하게 한 후, B 씨를 속여 대출 관련서류를 받아 인터넷 대부업체로부터 14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7명에게 같은 수법으로 84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채팅으로 여자들을 유인해 대출금을 받아 편취하기로 공모하고 모집, 서류발급, 대출신청 등의 역할을 분담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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