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9일 비츠로셀은 전 임직원 및 김원식 코스닥협회 상근 부회장, 류우식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 최승우 예산군수, 구회진 한국전지산업협회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공장 증축 및 2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 소재 5620㎡ 부지에 완공된 2공장은 비츠로셀이 100%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설비로 생산라인을 갖췄다. 2공장은 특수전지로 분류되는 열전지, 앰플전지 및 EDLC를 전문으로 생산하게 된다.
비츠로셀은 이번 증축으로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총 면적 1만5163㎡ 부지의 생산단지를 확보했다. 1공장은 1차전지 및 고온전지 전문 생산라인으로 증축하고, 2공장은 특수전지 전문 생산라인으로 구분해 준공해 생산라인을 전문화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2공장의 완공으로 비츠로셀은 1공장과 함께 연 매출액 20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 북미 지역 중심의 고온전지 전문 판매 및 유통기업인 엑시엄(Exium)사를 올해 초 100% 지분 인수해 고온전지 기술력과 북미 지역 판매망을 확보하기도 했다.
섭씨 150℃ 이상의 고온, 고습, 충격, 진동 등이 발생하는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전지인 고온전지는 주로 석유(원유), 천연가스, 오일샌드, 셰일가스 시추 현장에서 사용되고 열전지, 앰플전지 등 특수전지는 군수장비 및 무기체계 부문에서 사용된다.
비츠로셀은 열전지와 기타 리튬1차전지를 방위사업청에 15년째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오일샌드, 셰일가스, 천연가스 등의 시추 사업과 송유관 내부 상태를 점검하는 PIG(송유관이나 가스관 점검 기기) 전원으로 사용되는 고온전지를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축사를 통해 “1공장 증축 및 2공장의 신축으로 비츠로셀은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대폭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및 국내 마케팅을 펼쳐 향후 2014년 매출 1000억원(영업이익 150억원), 2017~2018년 매출 2000억원(영업이익 3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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