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향수를 부르는 한 장의 사진이 등장했다. 시간이 훌쩍 흘러 형제의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그들간의 우애는 여전했다. 다만 세월의 길이를 견디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때문에 한편으론 어린시절을 흉내낸 그 모습이 ‘엽기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를 중심으로 ‘어느 형제의 20년 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화제다.

해당 게시물은 쏙 빼닮은 형제의 어린시절과 그들의 20년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어린시절 형은 아직은 갓난아기인 동생을 보살피듯 꼭 안고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20년이 지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린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성장한 형의 흐뭇한 미소, 여전히 동생을 돌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반전은 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모습이다. 20년은 커녕 형과의 자리가 뒤바뀐 듯 보이는 이 모습에, 심지어 아기 시절을 따라한 포즈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동생 자리의 남자가 선보인 줄무늬 타이즈 패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웃음요소였다.

누리꾼들은 이에 “사진이 다소 엽기적”, “20년 후가 아니라 40년 이상은 된 것 같다”, “이건 그냥 컨셉인거지?”라면서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런가 하면 이 사진을 보고 “훈훈한 모습”, “나도 동생이랑 한 번 찍어볼까”라는 반응을 전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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