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세계최고의 기술 경쟁력과 한류문화 등을 앞세워 세계속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이른바 ‘K-스타일’의 중소형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을 전방산업으로 보유한 ITㆍ자동차 부품업종과 한류(韓流)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쳐(Culture) 업종, 검증된 기술ㆍ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내수영토 확장종목군이 대표적이다.

10일 삼성증권은 글로벌 저성장시대 주목받는 강소(强小)종목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후성과 평화정공 ▷한류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두투어(K-Tour), 국순당(K-Food), CJ CGV(K-Ent) ▷신흥시장 개척으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제닉과 인터로조, 코라오홀딩스 등을 선정했다.

2차전지부문 강소기업인 후성은 삼성SDI와 LG화학, 애플 등으로 2차전지 전해질을 납품하는 업체다. 고객 다각화와 전해질 수요 증가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평화정공은 자동차 도어 관련 부품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해외 고객사 다변화와 높은 마진율의 제품으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CJ CGV는 한류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대표주다. 한국영화산업 발전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중국과 홍콩, 베트남 진출로 해외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순당은 캔막걸리 ‘아이싱’ 출시로 막걸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중국 막걸리 수입규제 완화시 수출 비중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해외관광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방문(In-bound) 관광시장 본격 진출로 향후 성장 및 실적 모멘텀을 갖췄다.

신흥시장 본격 진출로 한국경제영토 확장 수혜주로는 제닉과 인터로조, 코라오홀딩스 등이 꼽힌다. 제닉은 마스크팩 국내 1위 기업으로, 9월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중국내 홈쇼핑 채널과 지역 다변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터로조는 대표적인 국내 렌즈 제조업체로, 2011년 중국시장 진출 이후 수츨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 자동차산업 1위업체로 대표적인 한상(韓商)기업이다. 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 시장진출 확대시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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