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경북 구미4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 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45분께 경북 구미시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들과 함께 있던 근로자 1명은 실종된 상황이다.
공장 측은 “근로자들이 불산(불화수소산)을 실은 20t짜리 탱크로리에서 공장 작업장까지 호스를 연결하던 중 원인 모를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산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기체로 독성이 매우 강하고 녹물제거 등 세정으로 쓰인다”면서 “불산이 든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바람에 근로자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한 20t 탱크로리에서 유독가스가 계속 나와 인근 주민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된다. 경찰은 폭발 현장에서 300여m 떨어진 마을의 50여 가구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피해자 인적 사항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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