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영화 ‘점쟁이들’ 촬영 당시 체중이 8kg 정도 증가했던 사실을 밝혔다.
강예원은 9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이제껏 한 작업 중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작인 ‘퀵’때도 고생했지만, 이번 작품이 가장 힘들었다. 세트가 별로 없고, 어느 공간안에서 찍은 장면은 10회차 정도밖에 안됐다. 나머진 산과 들판 바다 등 영화 10도 이하로 떨어진 날씨 속에서 난로 하나로 버텼다. 먹지 않으면 당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기 위해 게속 먹었고 덕분에 8kg정도 체중이 증가했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또 강예원은 극중 수중신에 대해 “잠수 장비인 머구리 무게만 70kg이 넘고, 그중 머리 장비만 40kg된다. 그래서 목과 어깨에 디스크가 생겼다. 특히 머구리 안으로 물이 들어와서 추운 겨울날씨에 동상이 걸릴 뻔 했다”고 덧붙였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 십년 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시실리 2Km’, ‘차우’의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 등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점쟁이들’은 오는 10월 3일 개봉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송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