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월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피에타’는 15일 하루 전국 325개의 상영관에서 5만94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3207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피에타’는 손익 분기점을 넘으며 작은 영화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총 제작비 8억 5천만원(제작비 1억 5천만원, P&A비용 7억원)인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약 25만 정도다. 특히 제 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적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피에타’는 향후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찾아온 뒤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이병헌의 첫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808개의 상영관에서 44만40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3681명을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