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8%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 집단에서 제기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산하 국가신식중심 경제예측부 판젠핑(范劍平) 주임은 15일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7.7~7.8%로 ‘바오 바’(保八, 경제성장 8%이상 유지)에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전망은 중국의 국내 총생산이 국내외 여건악화로 9개월 연속 둔화했으며, 3분기 7.6∼7.8%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중국이 채택한 일련의 부양책은 경제성장 회복에만 초점을 맞췄던 2009년 정책과는 달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 투기 방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분간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정책결정자들이 경제구조 전환을 중시하고 있어 ‘V’ 자형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은 최상의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pdj2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