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키
㈜아키(대표 남수안)는 2007년 상표권 인수 및 국내 리런칭 이후 브랜드 ‘아키클래식’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한발 빠른 신제품 출시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면서 ‘피트니스, 워킹, 러닝’으로 축약되는 국내 기능성 운동화 시장을 읽어가는 동시에 ‘켄지시리즈‘ ’데일리 머신‘ 등 트렌디한 제품으로 수십만 족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 SPA(Speciali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가 대기업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제품가격만 값싸게 출시하는 데 급급할 때 아키는 SPA 본연의 의미에 충실한 제품 기획과 마케팅을 펼쳤다. 기획부터 디자인, 샘플 생산까지 짧은 기간 내에 마무리해야 하는 SPA 브랜드 특성상, 대표가 직접 본품 출시 및 마켓 테스트, 데이터 추출 후 제품 존폐 여부까지 실무 전반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남수안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읽는 남다른 감각을 발휘해왔다. 기획부터 디자인 본단계, 제품 출시 및 시장 피드백까지 깊숙이 참여함으로써 철저히 실무자와 ’맨투맨(man to man) 방식’으로 일해왔다. 남 대표는 빠르고 치밀한 제품 기획, 실무자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경영방식을 아키클래식의 원동력으로 꼽는다.
일부 백화점몰을 제외한 온·오프라인 판매 대부분을 아키가 직접 유통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사항이다. 남 대표는 “아키클래식의 유통은 위탁과 사입을 적절히 병행하고 있다. 무리한 프랜차이즈는 배제하고 내실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는 의류와 가방, 잡화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