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이번 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하이투자증권의 ‘에너지혁명 시대’ 두번째 보고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3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닷새동안 1000회 가까이 조회됐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셰일가스(Shale gas)인 비전통가스 생산량이 397bcm(생산비중 13%)에서 1045bcm(22%)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계 에너지원 수요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1%에서 2035년에는 25%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향후 셰일가스의 개발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 등이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하여 2035년에는 1824GW로 전력생산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내년초와 올해말 각각 발표될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제6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에서는 셰일가스 도입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가스발전 비중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LNG복합발전소는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LNG복합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와 관련된 발전기자재업체에게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셰일가스 및 LNG복합화력발전소 관련 유망주로 비에이치아이, S&TC, SK, 한국가스공사, SK가스, 지역난방공사 등 6개 종목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