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같은 서울시 산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청소용역원의 임금수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섭(민주통합당ㆍ강서1)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은 제24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3일 서울메트로 업무보고에서 서울메트로 청소용역원이 도시철도공사 청소용역원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창섭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메트로 청소용역원의 월급은 약 108만원으로 도시철도공사 청소용역원(약 125만원)에 비해 월 15만~17만원 정도 적다.
서울메트로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공기업으로 현재 120개 전역에 대한 청소업무를 대행사업자를 통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창섭 의원은 “똑같은 서울시 산하 지하철 청소용역원인데 임금차이가 나는 건 납득이 안된다”면서 “특히 서울메트로는 노후화가 심하고 규모가 커 도시철도공사보다 근로조건이 열악하다. 서울메트로 청소용역원 임금을 도시철도공사 청소용역원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