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 결과 전 연령층서 스마트폰 대중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에서 10대와 40~50대의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뱅킹과 쇼핑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경제활동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LTE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LTE 접속 가능 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8일 ▷스마트폰 이용 현황 ▷LTE 스마트폰 이용 현황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 이용 현황 ▷스마트폰 이용 만족도 등을 조사한 ‘제5차(2012년 상반기) 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9일까지 만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28.7%가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38.4%로 가장 많았다. LTE 스마트폰 이용자의 39.2%는 인터넷 접속시 무선랜(와이파이)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고 ‘LTE’ 접속 비중은 38.1%, 3G 이용 비중은 22.7%였다. LTE를 통한 인터넷 접속 시 ‘접속 및 전송 속도’에 대한 만족도가 73.0%로 가장 높은 반면 ‘접속 가능 지역(39.6%)’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쇼핑 경험자는 작년 8월 조사때 보다 12.9%포인트 증가한 59.9%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뱅킹 경험자도 10.7%포인트 증가한 58.6%인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을 통한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선택 시 과반수가 ‘디자인 및 크기(59.9%)’나 ‘화면 크기 및 화질 (55.0%)’, ‘단말기 가격 (50.4%)’ 등 단말기의 외형이나 가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동통신사 (44.5%)’, ‘단말기 제조사 (43.8%)’, ‘운영체체(OS) (40.5%)‘를 고려하는 경우도 40% 이상이나 됐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96.0분으로 올 1월 조사때보다 9.0분 증가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를 연령별로 보면 12~19세가 올 1월보다 11.6%포인트 증가한 2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0, 50대의 신규 이용자 비중도 각각 3.4%포인트와 3.9%포인트 증가한 19.4%와 13.4%인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층에 걸쳐 스마트폰 이용이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의 91.7%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TE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자의 60.4%는 정액요금제 이외에 월평균 1만원 이상을 추가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현 기자>/
bons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