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커뮤니티 실드에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첼시를 3대 2로 눌렀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의 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간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전통적인 행사로, 시즌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11/2012 시즌 커뮤니티 실드는 맨체스터 더비로 치러졌다.
새 시즌을 앞두고 양 팀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 가운데 두 팀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 첼시는 에뎅 아자르가 영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최전방엔 페르난도 토레스, 바로 뒤에 후안 마타가 기용됐다.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즈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투톱으로 세우고 그 뒤에 사미르 나스리가 공격 지원을 하게 했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첼시가 터뜨렸다. 후반 40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하미레스가 내준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침착한 오른발 칩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 첼시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기회를 노리던 맨시티는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후반 8분 제임스 밀너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뒤로 흘렀고 야야 투레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테베즈와 나스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35분 첼시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onlinenews@heraldm.com
yoon46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