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조달청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인듐, 리튬, 실리콘, 망간, 코발트, 바나듐 등 6개 희소금속을 상시 방출ㆍ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희소금속은 인듐, 리튬, 비스무스 실리콘, 망간 등 총 9개 품목으로 실리콘은 철강 합금제 및 반도체 재료, 망간은 철강 첨가제, 탈황제로, 바나듐은 자동차 특수강 및 탈산제로 쓰인다. 인듐은 태양전지 LED 패널용, 코발트는 2차전지 발전용, 리튬은 2차전지 촉매제, 스트론튬은 칼라 TV브라운관, 비스무스는 화장품원료 및 의약품제조용으로, 탄탈럼은 콘덴서 및 합금강 용도를 쓰이고 있다.
조달청은 그 동안 알루미늄, 구리, 아연, 납, 주석, 니켈 등 6개 비철금속만 상시 방출판매 했으며, 희소 금속은 그간 재고 순환 목적으로만 일부 방출해 왔었다.
이번에 방출ㆍ판매되는 희소금속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최소 6~12개월은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조달청의 희소금속은 사용하고 후에 원자재로 상환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조달청 보유 희소금속을 구매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은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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