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손연재(18ㆍ세종고)가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을 넘어 ‘아시아의 희망’으로 발돋움했다.

손연재는 11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28.050)-볼(28.325)-곤봉(26.750)-리본(28.350점)으로 합계 111.475점을 기록해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손연재 이전 한국 리듬체조의 올림픽 최고성적은 신수지(21ㆍ세종대)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거둔 개인종합 12위다.

체조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체조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체조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체조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체조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체조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결선 무대를 밟았다. 또한 손연재는 결선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다. 리듬체조는 동유럽 국가의 초강세 종목이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4 LA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동유럽 국가가 6번 개인종합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예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와 2위 다리야 드미트리예바(러시아), 3위 리우부 차카시나(벨라루스)도 모두 동유럽 출신이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나 알라브예바(카자흐스탄)와 은메달을 딴 율리아 트로피모바(우즈베키스탄)은 예선에서 각각 15위와 20위에 그치며 상위 10위까지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선보인 손연재는 유망주 꼬리표를 떼어내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획득의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비록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메달 획득 이상의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123@heraldm.com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