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 순간의 실수로 오랜 연인과 파경을 맞은 할리우드의 톱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
미국 외신들은 9일(현지시각) 4년간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 몰래 유부남인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슨과 불륜을 저질렀다가 들통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 캐스팅이 확정된 영화 ‘칼리’에서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의 갑작스런 하차 결정에 제작사 측은 현재 새로운 여배우를 물색 중이며, 최근 조니 뎁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엠버 허드가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어트는 뿐만 아니라 ‘대중 앞에 설 자신이 없다’며 8월 중순께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화 ‘온더로드’ 프리미어 시사회의 불참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스튜어트의 측근은 “스튜어트가 아직 많은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설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신작 ‘칼리’에서도 하차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튜어트는 유부남 감독과의 불륜으로 한 가정을 파탄의 위기에 빠뜨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급기야 최근에는 연인 패틴슨과의 동거를 끝내고 또 다른 감독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며 스튜어트-패틴슨 커플을 지지하던 전 세계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스튜어트가 이처럼 ‘인과응보’라는 말을 몸소 체득하고 있는 동안 패틴슨은 그를 완전히 잊으려는 듯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새 영화 ‘코스모폴리스(Cosmopolis)’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미국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미국의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기만하는 행위는 미친 짓”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며 스튜어트와의 파경을 공식적으로 밝히기 했다.
한편 스튜어트-패틴슨 커플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만나 2009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인관계를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