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코레일공항철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홍대인근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에 참여, 홍대입구역을 전시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스티벌의 메인프로그램인 ‘XY 글로컬 뉴미디어 기획전’이 오는 26일부터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열린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주요 전시가 지하철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신의 머리위에, 그들의 발아래’로 이름 붙여진 홍대입구역 기획전에는 땅 아래 지하철 역사에서 움직이는 사람들과 그들의 머리 위 지상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작품으로는 최원준 작가의 ‘28th March, 1895’를 비롯해 독일 작가 하룬 파로키와 루마니아 작가 안드레이 우지카의 ‘어떤 혁명의 비디오그램’ 등으로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XY 글로컬 뉴미디어’의 ‘다양한 시선으로 지역화된 세계를 바라보자’는 의미를 살린 작품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는 8월 4∼5일 이틀간 이번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그래피티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한다.
이 기간 동안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지상광장 공사 가림막 휀스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작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영상과 미술의 융복합적인 뉴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이는 ‘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을 비롯, 한국영상자료원, 미디어극장 아이공, 서교예술실험센터 등 홍대 인근 공간에서 진행한다. 영화제 및 전시전 관람은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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