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대의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운영자와 프로그램 개발자 등 2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A(29) 씨 등 도박사이트 운영자 21명, 프로그램 개발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6곳을 개설, 약 14억3000만원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스포츠경기의 승패에 따라 경기당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베팅하도록 한 뒤 경기 결과에 따라 2~5배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이도운 기자/gilbert@heraldm.com
진돗개 살해 승려 징역 6월
○…부산지법 형사7단독 서아람 판사는 둔기로 진돗개를 무참히 살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전직 승려 이모(54) 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부산진구 송모(72) 씨의 집 마당에서 진돗개 ‘장군이’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003년 3월 승적을 취득했다가 2009년 6월 폭행사건으로 승적을 박탈당한 이 씨는 당시 술에 취해 송 씨 집앞을 지나가다가 개가 심하게 짓는 것에 격분, 담을 넘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의 범행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지난 5월 모 동물보호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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