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통장잔고 286원 한명숙 고려장 ‘노란 샤쓰의 사나이’ 영광은 어디에… [헤럴드생생뉴스] 원로가수 한명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TV ‘좋은 아침’에는 1960년대 미8군에서 ‘노란 샤쓰의 사나이’로 사랑받았던 한명숙과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솔(soul) 가수이자 ‘봄비’로 인기몰이를 한 박인수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는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한명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어느 작은 시장의 행사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르는 한명숙은 걷기도 불편한 몸이지만, 노래를 부르는 내내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는 “이곳으로 이사 온 지 이제 딱 한 달됐다. 내가 수급자로 돼 있다. 그래서 6년 동안 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 6년 만에 됐다”라고 말했다. 한명숙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월세 4만원의 임대주택이었다.
이어 한명숙은 “큰 아들이 공황장애가 있다. 아들이 날 돕기 보다는 내가 아들을 도와야 하는 상황이다. 나머지 두 아이는 미국에서 산다. 그러다 보니 정부 수급자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자식들로 독립해 수원으로 이사한 한명숙은 딱히 수입이 없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날 공개한 그의 통장잔고는 286원. 화려했던 시절과는 너무도 다른 한명숙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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