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장비업체 AST젯텍(090470)이 최근 A사와 차세대 스마트폰 관련 관련 장비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13일 “이번 장비는 A사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카메라모듈 본딩장비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확보하고 있는 기술인 전자동 본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A사 관련 공급계약만 100억원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공급계약은 규모면에서 2010년 전체 매출액의 40%훌쩍 뛰어넘는 대규모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스마트폰 관련 장비 공급계약을 속속 체결함으로써 당사의 전자동 카메라모듈 본딩장비의 우수성이 입증됐고, 또한 제품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매출 및 수익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AST젯텍은 지난해 아몰레드(AMOLED)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성공, 올해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차세대 스마트폰”의 출시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폰관련 디스플레이 초도 물량은 총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수주한 AMOLED 장비 납품 물량 중에서 내년으로 순연된 부분이 많아 내년에도 매출 급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이익을 주주들에게 적극 배당할 것”이라고 밝혀 최소 지난해 30%이상의 고배당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한편 대우증권은 AST젯텍이 AMOLED 본딩장비 매출증가로 올해 매출 79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AMOLED장비주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아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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