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을 통해 사극의 매력에 빠졌다.

송승헌은 7월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닥터 진’ 드라마 촬영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제작발표회 때 사극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왜 이제 사극을 하게 됐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닥터 진’은 역사적인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나 다르게 표현할 수 없는 점도 있다. 하지만 그런 제약적인 부분이 재미있게 느껴지고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극중 수술 성공률 100%의 신화를 가진 대한민국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한다.

끝으로 그는 “진혁은 현대 인물이기 때문에 사극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었다. 또한 진혁이 조선시대에 와서 적응해 가는 과정, 거기에서 오는 갈등 등 보여줄 것이 많은 캐릭터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에 한국적인 정서를 입혀 새롭게 태어난 작품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송승헌, 탤런트, 영화배우/ ‘닥터 진’ 송승헌 “사극 왜 이제 했는지..”
송승헌, 탤런트, 영화배우/ ‘닥터 진’ 송승헌 “사극 왜 이제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