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홍콩 실력파 가수이자 배우인 린예롄(林憶蓮ㆍ46)이 11세 연하남 궁숴량(恭碩良ㆍ35)과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대만 콘서트에 나선 린예롄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연애에서 나이는 개의치 않는다”며 “(궝숴량과)사귀는 사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원후이바오가 29일 보도했다.

홍콩에서 활동 중인 궁숴량은 이를 직접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린예롄에 대해 “사랑스럽고 나를 매우 아껴준다”면서 “나이차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2년 전 상하이 콘서트를 함께 하면서 알게 됐다. 열애설은 이미 지난해 터졌으나 둘 다 묵묵부답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린이롄은 1990년대 중화권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대만 가요계의 대부’ 리쭝성(李宗盛)과 1998년 결혼했다가 2004년 결별한데 이어 동성연애설에도 휩싸이는 등 진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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