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애정 어린 자신감을 전했다.
이선균은 7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에서 남다른 전우애를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수술 30시간을 촬영한 뒤 넋이 빠져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작품에 대한 퀄리티를 유지하고픈 욕심이 있다”며 “현재 작품에서 1~2분 촬영하는 것이 전작 ‘파스타’ 10회, 11회 분을 촬영한 느낌과 같다. 그만큼 힘들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저는 작년에 어머니가 응급실에서 돌아가셨다”라면서 “ 때문에 응급실이 주 소재가 된 ‘골든타임’을 선택한 것도 있다. 응급실이라는 배경이 마치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작품은 어느 때보다 자신 있다. 시청률 뿐 아니라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드라마보다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 같다. 만약에 시청자분들이 몰라주시면 억울할 것 같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극중 이선균은 의사로서 사명감 없이 의대 졸업 후 빈둥거리며 임상강사로 근무를 하던 민우 역을 맡았다. 그는 어느 날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병원 인턴에 지원해 의사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7월 9일 첫 방송하는 ‘골든타임’은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권석장 PD와,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절체절명의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일들을 담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