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역을 지척에 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해군기지가 조성된다.
26일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진촌리 용기포항(신항) 일대에 공유수면 2만3489㎡를 매립해 2014년까지 해군기지가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백령도는 북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일종의 해군 전진기지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자 서해5도 해상의 군사력 강화와 어민 보호를 위해 해군기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