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벤처기업 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는 텔레칩스(대표 서민호)와 함께 스마트TV 업그레이드용 ‘티즈버드 스틱 N1’<사진>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티즈버드 N1’은 7월부터 본격 양산돼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7.5cm짜리 작은 크기임에도 스마트TV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게 특징이다. 한 쪽 끝에는 HDMI단자가 장착되고 다른 쪽 끝에는 USB 호스트단자가 나와 있다. 전원은 마이크로 USB단자를 통해 TV의 USB단자로부터 공급으면 된다.

1GB 메모리와 8GB 낸드플래시 위에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0ICS를 얹었다. 보급형의 경우 512MB 메모리와 4GB 낸드플래시를 선택할 수 있다.

USB호스트, 리모콘 수신부, 마이크로SD 소켓 등이 있고 11n 기반의 무선 와이파이가 기본으로 내장돼 있어 즉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TV에 있는 HDMI 단자에 본체를 직접 꽂고 마이크로USB 단자와 TV뒤쪽 USB단자를 연결해주면 끝이다.

이밖에 조정은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으로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용 앱도 제공돼 키보드, 마우스, 리모컨 역할을 동시에 해낸다. USB단자에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 연결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밸류플러스 관계자는 “이미 지난 세빗 전시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성 검증을 마쳤다”며 “작은 크기 임에도 인터넷, 게임,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을 구동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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