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최초의 민간 우주화물선인 ‘드래곤 캡슐’이 25일 오후 9시께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할 예정이다.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는 이날 팰콘9호 로켓으로부터 분리된 드래곤이 ISS 근처 2.4km 지점까지 접근했다며 예상대로 이날 저녁 ISS 9m 이내까지 접근, 랑데부(2개의 우주선이 같은 궤도로 우주공간에서 만나 서로 나란히 비행하는 것)ㆍ도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컬루리스 스페이스엑스 국장은 “드래곤 전체 시스템 점검 결과 상태가 좋았다”며 “현재 ISS를 지나쳤는데 밤에 이곳 위쪽 비행을 거쳐 도킹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드래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ISS내 우주비행사들이 조종하는 로봇 팔에 의해 도킹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9시께 시작되는 도킹은 26일 0시 30분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은 태양광패널이 붙은 최초의 우주선으로 자율형우주비행선이며 ISS에 체류 중인 우주인들에게 음식과 의류, 장비 등 화물 450kg 가량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26일 일단 도킹이 이뤄지면 ISS에 타고 있는 승무원들이 드래곤의 해치를 열연 뒤 보급물자를 하역하며, 임무가 완수된 뒤에는 낙하산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태평양 연안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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