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희림이 아제르바이잔이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메인 스타디움 건립공사의 CM을 맡게 될 예정이다. 국내기업이 해외 대형경기장 CM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CEO 정영균, 이하 희림, 037440)는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SOCAR)로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자(이하 C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림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대형경기장 CM 수주라는 쾌거를 이뤘다. 희림은 AECOM(미국), Mace(영국), Hifab(스웨덴), Hill International(미국) 등 해외 유수 CM기업과의 지명 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조만간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후 48개월간 설계 품질 관리, 시공자 선정, 공사관리 등 경기장 건립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아제르바이잔은 오는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바쿠(Baku)에 메인 스타디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바쿠 올림픽 경기장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헤이다르알리예프가(Heydar Aliyev Avenue)에 위치한 496.015 m²의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2층, 6만4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설계는 터키의 TOCA(The Office of Contemporary Architecture)가 맡았고 오는 2015년 5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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