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어린이날 노래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미래’라고 말하지만, 정작 어린이들은 행복하게 하늘을 날거나 벌판을 뛸 수 없다. 학원을 가야 하고,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 피아노를 배우고, 미술학원에 가야 한다. 학원에 가 뭔가를 배우면 미래가 밝은가? 올해 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뛰고 즐기며 환하게 웃는다. 이 웃음을 제발 잊지 않았으면.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2.05.03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소풍 나온 유치원생들이 비눗방을을 터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2.05.03
